[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가 오는 16일 제천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제천지역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인 '2018 별들의 행진'을 연다.

지부는 지난해 첫 개최를 통해 제천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끼면서 성공리에 마친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유치부까지 참여, 끼 많고 생활예술을 즐기는 제천시민의 축제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오전10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들이 춤과 노래 솜씨를 자랑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청소년과 일반부의 동호회들이 음악, 무용, 대중예술 등으로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한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다음날인 17일 오후 5시부터 치러지는 본선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기업인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200만원의 시상금과 부상을 걸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과 더불어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장터, 선물이 팡팡,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