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33억원을 들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진천읍 연곡리, 초평면 화산리 등 2곳으로 산지형 도로로 절개면이 급경사 및 급커브지역으로 낙석위험과 함께 붕괴되면 교통두절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군은 연곡지구(13억)는 올 연말, 화산2지구(20억) 2019년에 각각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연주흠 군 안전건설과장은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비확보를 통한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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