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지원단(단장 김영준)은 12일 건국대에서 충북도민 지식재산 역량강화와 창업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식재산기반 창업 촉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예비창업자 대상 연계 교육, 창업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에서 40시간 이상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내특허출원 지원 △3D 프린팅 도면 설계 △특허 및 창업 1대1 전문 컨설팅 △유관기관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확인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차별화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에 밑거름이 되도록 양 기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지식재산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지원단이 12일 지식재산 역량강화 등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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