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공원서
단오맞이 음악회 열어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사진)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2018 단오맞이 음악회 '쿨한(Cool 寒) 콘서트'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북 연주 '천고', 충주시민의 복을 비는 문굿과 비나리, 삼도설장구 등 연주가 이어진다.

또 서명희 명창의 '흥보가', 포크가수 조대현의 노래, 백송이 룩스벨리컴퍼니 대표의 벨리댄스, 호랑이탈춤과 함께하는 사물판굿과 시민 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영광 몰개 대표(세한대 전통연희학과 교수)는 지난 1992년부터 단오맞이 행사를 종합 문화예술행사로 열어오다가 2007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아우른 음악공연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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