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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도 교육감 모두 '재선' 성공… 이변은 없었다충북 김병우·충남 김지철
대전 설동호·세종 최교진
"깜깜이 선거… 부동층 표심
변수로 작용할 것" 예측 빗나가
향후 4년 교육 방향 유지
고교 무상급식 추진 예정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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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2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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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 등 충청권 4개 지역의 교육감 선거에서 4곳 모두 현 교육감들이 재선에 성공했다.

충북은 김병우, 충남은 김지철, 세종 최교진 등 진보 성향 후보가, 대전은 설동호 보수 성향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충청권 교육감 선거에서는 당 소속이 없어'깜깜이 선거'로 불리며 부동층 표심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도 여지없이 빗나갔다. 또한 '이변이 없는 한 재선'이라는 그동안 교육감 선거의 전례를 벗어나지 않았다.

이로써 충청지역 교육은 향후 4년간 그동안의 교육방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명 모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세워 충청지역 전체 고교 무상급식이 추진될 예정이다.

진보 성향의 김병우 후보와 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심의보 후보의 '양자 대결'로 펼쳐진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김 후보는 심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고 충북도교육청 재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2014년 선거에서 3명의 보수 성향 후보를 누르고 충북의 첫 진보 교육감이 된 김병우 교육감 당선인은 이번에 재선에 성공해 또다른 충북교육 역사를 쓰게 됐다.

김병우 당선인은 학생 인권 조례 제정, 고등학교 무상교육, 혁신학교 실현 등을 공약을 내세우며 지난 4년간의 교육정책을 더 다듬고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진보 성향 김지철 교육감과 보수 성향 명노희 전 충남도교육의원,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 등 3파전으로 벌어진 충남교육감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명 후보와 조 후보를 모두 누르고 재선의 기쁨을 안았다.

충남교육감 선거는 현직 김 후보가 상대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 선거기간 내내 김 후보 승리가 예견됐었다.

김 교육감 당선인은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생애 첫 교복 무상지급, 학교별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실시, 교권보호센터 운영, 방송통신중학교 추가 신설 등을 공약했다.
현 교육감과 전교조 출신 후보의 양자 대결로 펼쳐진 대전교육감 선거에서는 설동호 후보가 성광진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됐다.

대전은 이로써 지난 4년과 마찬가지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보수 성향의 교육감을 보유한 지역이 됐다.

설동호 당선인은 학생예술문화회관, 청소년체육공원, 특수교육진흥원 건립과 유치원, 고등학교 무상급식 및 교복구입비 지원,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등을 공약했다.

세종시 교육감 선거는 최교진 교육감에 맞서 중도보수 후보간 단일화에 성공한 최태호 후보와 중도개혁 성향의 송명석 후보 등 3파전으로 펼쳐졌지만 최 후보 나머지 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교진 교육감 당선인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 고등학교 완전 무상교육, 공교육비 제로 달성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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