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오비맥주 임직원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은 지난 13일 에르덴 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조림활동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과 함께 사막화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함께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몽골 에르덴솜(郡)에 나무를 심는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하는 등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인정받았다. 

▲ 오비맥주 임직원과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에르덴 솜 주민 등 60여명의 환경봉사단이 13일 '카스 희망의 숲'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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