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청주·오송공장 임직원
환경정화·건강지원 활동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LG화학(오창 주재임원 김민환 전무)이 충북 청주시를 가로지르는 '무심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화학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무심천'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환경정화와 시민건강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LG화학 오창·청주·오송공장 임직원 70여명은 15일 무심천 일원에서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활동도 벌여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호사 및 응급처치강사, 산업안전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LG화학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교육은 물론 혈압과 혈당 등을 체크하고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김민환 전무는 "LG가 1979년에 청주에 첫 사업진출을 한 이래 현재는 LG화학을 비롯한 6개 LG계열사의 10개 공장에서 8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청주는 LG그룹의 핵심 거점" 이라며 "LG가 청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해 준 시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무심천 지킴이'로서 환경정화활동과 유해 식물 제거, 시민 건강지원 쉼터 조성 등 도심 속 생태보존과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LG화학 직원들이 지난 15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 건강지킴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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