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는 지난 16일 '아산지역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소년 대상 아산지역 이순신 장군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순신연구소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을 습득시키는 한편 역사의식을 고취와 함께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인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차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산중학교 학생 30명은 이 충무공 사적비(온양온천역 앞), 이 충무공 동상(방축동 신정호관광단지내), 게바위(인주면 해암리), 이순신 묘소(음봉면 삼거리), 현충사 일대를 탐방했다.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은 "아산은 이순신장군이 청소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영면하고 있는 곳임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적다는 것과, 이순신연구와 선양을 선도하는 연구소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역사 교육적 측면에서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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