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삼성물산(주)과 보은군 탄부면의 끈끈한 자매결연의 정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15일 삼성물산 직원 25명은 자매결연지인 탄부면 사직리 포도농장을 방문해 순지르기 작업을 펼쳤다.

심재분 삼성물산 책임자는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해 추석때 구입한 탄부면의 포도가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좋아, 올해는 직접 포도농장 일손을 돕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충북 보은군 탄부면과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탄부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해 오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탄부면에서 수확한 배추 등으로 김장을 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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