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 미세먼지 등 관리 대책 추진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전문 자문단 위원은 한국 실내환경학회 추천 교수, 대전시청,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금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교육청 미세먼지 및 관련 담당 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월에 발표한 '학교 미세먼지 종합 대책'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종합 대책 검토 및 자문하고 정책 제안 등을 하는 역할을 하게 한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학교 내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문 자문단 회의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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