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17일 건양대병원 명곡의학관 명곡홀에서 100여명의 개원의를 초청해 '제16차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의 주제는 '내과환자 진료에 필요한 최신 가이드라인'으로, 건양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필요한 의학정보와 진료방법 등을 알렸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진료부원장 겸 내과부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내과 환자의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리와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했다"며, "개원가에서 환자 진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심방세동의 약물치료(심장내과 송인걸 교수)와 만성 콩팥병 단계별 최적의 치료전략(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폐결절의 관리(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손지웅 교수), 두통환자의 위험한 신호(신경과 임수환 교수), 담낭질환 Update(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내분비내과 임동미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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