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킹엔터테인먼트

 tvN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가슴 절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7일 방송에서는 하재이(서예지 분)가 실종되어 죽은 줄 알았던 엄마가 차문숙(이혜영 분)의 태국인 마사지사 마마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그토록 그리워하고 만나고 싶어했던 엄마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자책과 사랑하는 남자 봉상필이 엄마인 것을 알고도 얘기해주지 않았다는 서운함과 배신감을 느꼈다. 서예지의 가슴절절한 눈물연기와 때로는 섬세한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예지는 tvN ‘무법변호사’에서 하재이 역으로 출연, 강단 있는 변호사지만 엄마의 실종으로 인해 아픔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봉상필을 만나며 엄마의 실종 이면에 음모를 깨닫고 법으로 심판하려고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20대 대세 여배우로 손꼽히는 서예지는 OCN ‘구해줘’, KBS ‘화랑’, tvN ‘감자별 2013QR3’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화장품, 여성 의류, 제화 등 다양한 분야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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