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총 14회 작가 초청

[세종=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8일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0월까지 14회에 걸쳐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

콘서트는 시 교육청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캠페인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초청하고 싶은 명사를 신청받아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 생태 동화작가 권오준, 독백콘서트 공연팀 호밀 등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학교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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