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 출자 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5명 규모의 1기 도민 소통위원회를 모집한다.

도민들의 경영 참여를 통해 열린 혁신을 구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18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도민 소통위원회는 도민입장에서 충북개발공사 경영과 관련, 느낌과 생각을 토론하고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하는 자문역할을 한다.

토론 주제는 충북개발공사의 △열린 혁신 관련 사례 발굴·평가 △고객만족도 점검 △사업현장 방문을 통한 의견제시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 명칭 공모진행 등이다.

도민 소통 위원회 전원에게는 활동증명서와 활동에 따라 참석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관련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cbdc.co.kr)를 참고하면 된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1기 도민 소통 위원회 모집을 시작으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도민 소통 위원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 충북개발공사의 열린 경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