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이 18일 오전 11시 오창산단 입주기업 CEO, 컨소시엄 참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14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토로해 시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부지 2000㎡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에서 국비 15억여원을 지원받았으며 참여기업((주)에코프로, ㈜그린광학, ㈜녹십자, ㈜네패스 등 16개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나머지 비용 14억여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것이다.

오창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 기업의 이미지와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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