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 서원대 총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서원대 손석민 총장이 18일 도서관 로비에서 기말고사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서원대는 매 학기 시험기간을 맞아 시험공부와 과제로 지친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 한 끼를 건네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왔다. 이날 손 총장과 엄태석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총학생회 임원들은 학생들에게 학교 기업에서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 총장은 "한 학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밤낮으로 공부하느라 심신이 지친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고생한 만큼 값진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식을 받은 서원대 멀티미디어학과 4학년 전정훈 학생은 "수년째 간식 나눔 행사를 통해 응원을 받으며 시험을 준비한다"며 "든든하게 잘 먹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야외음악당에서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