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준법지원센터는 18일 대전지법 한영표 천안지원장과 부장판사 등 총 17명을 초청, 보호관찰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ㆍ아산지역 범죄예방과 양 기관 상호 업무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호관찰 업무현황 설명,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특정범죄자 위치추적전자감독시스템, 사회봉사명령 원격감독시스템 등 첨단화된 보호관찰 시스템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한영표 천안지원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천안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별범죄예방기관으로서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천안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보호관찰소 업무에 대한 법원의 이해가 증대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호관찰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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