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8일 오후 대청호 상수원 관리지역 국유지 중 주민들이 직접 풀베기 등을 관리하고 있는 옥천군 이원면을 방문해 국유지 관리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청호 상수원 관리지역 국유지는 금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매수토지 중 마을과 농경지 인근의 국유지에 대해서는 해당 마을과 관리계약을 체결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잡풀을 제거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시 2개 마을, 충북 옥천군 3개 마을 등 9곳의 마을과 토지매수 관리계약을 체결해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진 청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확대해 국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민과도 상생하는 수계관리'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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