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부터 2019학년도 지역 영·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13일까지 영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취학대상자의 원서를 각각 접수받는다.

소속이 없는 영·유아의 경우 동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원서를, 유·초·중학생의 경우 각 소속 학교를 통해 원서를 각각 제출하면 된다.

대전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을 포함한 각 학교 및 주민센터, 신입생 보호자 및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취학 기회가 누락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신입생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진단평가위원 및 특수교육운영위원에게 2019학년도 신입생 선정 계획 및 일정, 진단평가 실시 방법 등을 사전 안내했다.

기타 사항은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자료실 및 특수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재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는 332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취학 업무를 지원하고, 신입생의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가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