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 서구 관저1동(동장 염동식)이 최근 관저동 봉우재공원 일원에서 학생과 부모 등 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속 생태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저 ONE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숲 속 놀이 여행을 떠나 나무에 얽힌 이야기 등 자연에 대한 친밀감을 갖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혜숙 숲 해설가가 동행해 자연관찰 및 생태계 이해, 부모와 놀이를 통해 배우는 생태체험 활동 등 보다 전문성 있는 자연친화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염동식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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