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BI(BI, Business Incubator)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역량과 입주기업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18년 BI보육역량강화사업'의 평가결과와 '2018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호철)는 이 사업에 선정돼 대전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63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추후 사업공고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호철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우수기업 발굴, BI멘토단, 아이템 검증, 제품 고도화, 기술고도화, IR 지원 등 기업의 각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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