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이한영 기자] 계룡시는 18일부터 약 4개월 동안 2018년도 제대군인 자격증 취득반 위탁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대군인의 사회 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대군인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전문성을 키워 실생활은 물론 취·창업까지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실질적 재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전기기능사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등 2개 과정을 구성하고, 계룡시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42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한다.

특히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교재 및 시험비를 제외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대군인 및 전역 예정자의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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