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이한영 기자] 금산다락원은(원장 김평기) 최근 스포츠센터 3층에서 관내 청소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렛츠 바스킷볼'이라는 주제로 '제4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로 지역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중등부 4팀과 고등부 3팀, 총 7팀이 참가, 토너먼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농구팀은 접전을 펼친 가운데 중등부는 금산동중학교 '금동이', 고등부는 금산고등학교 '난다 꼬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 댄스동아리 금산여중 '블랙라인'의 축하공연과 함께 명랑운동회로 꼬리 자르기, 색판 넘기기, 낙하산 달리기 등 단체게임이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금산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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