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본명 자세 드웨인 온프로이)이 총격으로 사망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브로워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18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플로리다 주 남부 디어필드 해변 인근 오토바이 딜러숍을 둘러본 뒤 자신의 BMW 스포츠카를 타고 떠나다가 무장 강도를 당했다. 총에 맞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5시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셰리프국은 용의자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이 총을 발사했으며, 이들은 범행 직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명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용의자들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2017년 8월 데뷔한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지난 3월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으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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