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교실'에서 재활용품 분리체험 중인 어린이들.

[대전=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재활용교실은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20곳의 영유아 1200여명이 참여한다. 재활용교실에서는 재활용에 대한 설명, 환경 애니메이션 시청, 분리배출 체험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에게 녹색생활 실천 인식을 심어 주고 있다.

우유팩, 음료수 통, 비닐봉지 등 실제 재활용품을 직접 종류별로 분리해서 버려보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은 특히 원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이 각 가정의 부모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쳐 올바른 분리수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참여 신청과 기타 문의는 중구 환경과(☏ 042-606-6483)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교실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선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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