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찾아
발전방안 등 논의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이 19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방문했다.

류 처장의 이날 방문은 국민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임상시험 종사자들과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류 처장을 비롯해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박경수 서울대병원 부원장(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장인진 임상시험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현장방문에 이어 류 처장은 임상시험센터 연구진들과  △임상시험대상자 보호 제도 △임상시험 제도개선 방안 △임상시험 수행 시 애로사항 등을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류 처장은 "임상시험대상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망 마련을 위해 임상시험기관과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임상시험 세계 6위에 걸맞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지원체계를 임상시험기관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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