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명 중 선출 22명·비례 3명
민주당 16명·한국당 9명 구성
民끼리 의장단 구성 치열 전망

▲ 인치견, 허욱, 복아영.(위) 김길자, 김월영, 유영진. (아래)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오는 7월 2일 출범하는 8대 천안시의회 의원은 모두 25명으로 선출 22명, 비례대표 3명으로 구성된다.

정당별 분포는 민주당 16명, 한국당 9명으로 전형적인 여대야소 지형이며 곧 있을 의장단 등 전반기 원구성시 여야 경합보다는 민주당 의원간 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

20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최다 다선의원은 민주당 인치견 의원(53ㆍ천안시 나)이 4선으로 1위이며 뒤를 이어 한국당 정도희 의원(52ㆍ천안시 사)과 민주당 황천순 의원(45ㆍ천안시 자)이 각 3선으로 공동 2위이다.

재선 의원은 민주당 엄소영 의원(59ㆍ천안시 바) 등 8명이며 초선 의원은 민주당 안미희 의원(60ㆍ천안시 가) 등 절반을 넘는 14명에 달한다.

비례대표는 민주당이 김길자(55), 김월영 의원(61) 등 2명이며 자유한국당 유영진 의원(59) 1명이다.

연장순은 자유한국당 허욱 의원이 65로 최고령이며 최연소는 민주당 복아영 의원(천안시 다)으로 30세이다.

연령대는 민주당 안미희 의원(60ㆍ천안시 가) 등 4명이 60대, 민주당 이종담 의원(50ㆍ천안시 라) 등 11명이 50대, 한국당 이은상 의원(40ㆍ천안시 다) 등 8명이 40대이고 한국당 김철환 의원(37ㆍ천안시 마) 등 2명이 30대 이다.

특히 8대 천안시의회 여성의원은 모두 8명으로 민주당이 김선홍 의원(44ㆍ천안시 라) 등 6명, 한국당은 김행근 의원(64ㆍ천안시 차) 등 2명으로 민주당이 절대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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