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경기도명예농촌진흥공무원 80여명은 지난 19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명예농촌진흥공무원은 농업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퇴직 공무원을 활용하기 위해 경기도 농촌진흥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을 명예농촌진흥공무원으로 위촉해 농업·농촌 선도자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현장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요청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센터장의 안내로 보은군 농업현황을 공유하고 현장교육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설과 장비 등을 견학하고 실증시범포 단지 등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은 “경기도명예농촌진흥공무원과의 현장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현실을 체감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 선도자로서의 역량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된거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