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교육참가자 매년 증가
▲ 최근 산내초등학교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실시된 어린이 교통 안전교실 참가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구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운영을 위해 관내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4432명이 접수하는 등 매년 교육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 참가 신청자 수는 2006년 2761명, 2007년 3099명, 2008년 393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해 접수자 수도 지난해보다도 11%가 증가한상태다.
이처럼 구에서 펼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호응을 얻는 원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학부모 등의 관심 증가와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홍인식 교통관리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에 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시청각 및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산내초등학교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2009년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연 중 70회에 거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말까지 교육 신청을 접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생(1~2학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전=이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