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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는 안전이 무엇보다도 우선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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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0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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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대학가는 이미 종강을 하였다. 더위가 찾아오는 계절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과 몸은 바다, 계곡, 수영장, 워터파크 등을 향한다. 더위를 식히는 방법으로 물놀이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동서고금의 공통적이다. 사람은 물속에서 특별한 장치를 하지 않고서는 몇 분을 견디기 힘들다. 이는 물속에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안전을 유념해 두어야 하지만 물속에서는 특히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속에서는 땅위에서 와는 달리 신체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 몸에 작용하는 물속의 압력과 수면위에 뜨기 위한 부력 등의 여러 저항이 있다. 물놀이를 할 때 안전수칙을 지키고 위급상황에도 수칙에 따라 잘 대처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선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신체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공복상태이거나 식사 직후,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체온보다 낮은 수온에 신체가 놀라지 않도록 적응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심장에서 먼 순서대로 다리, 팔, 얼굴, 가슴에 물을 묻혀 적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다, 강 등에서 수영을 할 때는 수심안전라인이 표시된 부분을 넘어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 또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먹은 채로 수영을 하면 위급상황 때 놀람으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음식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물놀이를 과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수영을 하게 되면 체력 소모로 인해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다. 물속에서 대처하기 힘든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물놀이 중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수축되는 느낌이 든다면 물에서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 외에도 튜브나 고무보트와 같은 물놀이 용구를 지나치게 믿으며 안전라인 밖까지 나가서 물놀이는 삼가야 한다. 또 배나 떠있는 물체 밑에서 수영을 하는 것도 위험하다.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에는 최대한 얕은 곳이나 밖으로 나와서 몸에 힘을 풀고 편안한 자세에서 경련 부위를 풀어주어야 한다. 위경련이라면, 반드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흐르는 물에 휩쓸릴 때에는 물의 흐름에 비스듬히 헤엄쳐 나오고, 새우 등 자세를 하면서 물의 흐름에 저항을 받기 쉬운 옷 등을 탈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파도가 있는 곳에서는 파도에 대항하기 보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자연히 떠오르게 하는 것이 좋다. 큰 파도가 덮쳐올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그 전에 간조와 만조의 시기를 알고 시간대를 잘 골라 현명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물놀이 장소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인 만큼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닥,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을 청결히 하여야 한다. 또 간이로 설치되 샤워장의 출입문에서 끼워서 발생하는 발가락 부상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바닥은 물에 미끄러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물놀이장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하게 설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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