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표창·9000만원 인센티브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제천시는 20일 오후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분야 성과에 대해 시행했다. 

제천시는 지역인재 고용인센티브,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등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고용률 1.5%, 청년고용률 5.4%, 취업자수 2.6%, 상용근로자수 10.71%,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4.64%가 증가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 목료를 초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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