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마케팅 대상 등 5명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농업인들이 8회 충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충북농업기술원 주최로 보은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수 시ㆍ군 종합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현옥련 회원은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SNS활용 농산물마케팅 활성화(청ㆍ장년부),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 농업기술 더하기나누기 소통경진 등 3개 분야 우수 농가에 대한 시상과 부문별 농업 연계방안 특강으로 진행됐다.

SNS 활용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부문에서는 양승희 회원이 장년부 대상, 정금례 회원이 청년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익재 회원이 정보화문화 확산 부문 최우수상, 심규대 회원이 농업기술 더하기나누기 소통경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농업ㆍ농촌 정보문화 확산, 정보기술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농업인들이 e-비즈니스와 SNS 활용 마케팅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이룬 결실”이라며 “정보화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개선과 실질적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8회 충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주시 농업인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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