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20일 충남 논산시 왕암저수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공사 안전관리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 안전진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시연회는 시설물의 누수·균열·침하 등 진단(토목), 구조물 콘크리트·철근 등의 강도 및 잔존 수명 측정(재료조사), 제방의 누수 및 누수 취약구간 점검(지질) 등으로 진행됐다.

최규성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농어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