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인센티브 9000만원 확보

▲ 충북 청주시는 20일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20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일자리 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직원의 전문성, 일자리목표 달성도, 창의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2016년 대비 6889개가 늘어난 3만835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3만6232개 목표 대비 105.8%로 초과 달성했다.

또 청년고용률은 2014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17년 처음으로 40%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청주만의 특색을 갖춘 문화일자리 창출, 여성·노인·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One-Stop 취업지원과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첨단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표창으로 인센티브 사업비 9000만원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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