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현대자동차 운영
사고 대처 등 체험형 교육

▲ 20일 교통안전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상대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교통안전교실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어두운 날의 교통 안전 △보행·자전거 안전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신호등·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이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다. 교통안전교실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오는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예약(☏ 070-7008-9793) 또는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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