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18 경영평가에서 90.56점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된 경영평가 최종보고회를 이날 재단 직지룸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경영평가는 2017년 사업실적을 중심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의 4개 부문, 16개 세부지표를 다뤘으며 전년대비 총점 0.16점 올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S등급'을 받았다.

S 등급은 평가내용을 충분히 만족하는 경우로, 리더십·전략 부문의 경우 전년대비 0.16점 향상돼 지속적으로 전략 경영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개별지표의 경우 문화산업 가치창출 사업이 매우 우수하게 추진됐으며 상대적으로 문화산업 기반구축 사업은 미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평가결과보다 상향됐지만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은 보완, 청주를 문화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와 재단이 함께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의 점수는 S, A, B, C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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