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 다문화사회통합교육센터는 14일 대전지역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과 연계한 사회통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정복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요한) 다문화사회통합교육센터는 14일 오전 대전지역 이민자들(동포,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난민 등)을 대상으로 '국적취득과 연계한 사회통한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국적취득과 연계한 사회통합교육은 이민자들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빨리 익히게 해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참가자 53명은 지난 3월 25일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레벨 테스트를 받아 수준별 학습을 받게 된다.한국어과정은 초급 1100시간, 초급 2 100시간, 중급 1100시간, 중급 2100시간 등 총 400시간을 이수하며, 다문화사회교육은 일반교육30시간과 활동교육 20시간 등 총 5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수강생들에게는 국적필기시험 면제와 국적취득을 하는데 있어서 대기기간이 단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전=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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