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사무원 양성과정' 교육훈련생 모집

 

[세종=최성열 기자]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세종시 여성들의 창업과 재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에게 활발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과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일하기 센터는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데이터 가공센터(DRC)와 함께 세종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터가공전문가과정'을 열어 재택근무가 가능한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진행 중인 'SW 코딩융합전문가과정'은 6월 말 수료 예정이다.

'SW 코딩융합전문가과정'은 SW 코딩 의무교육에 따른 코딩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 코딩 전문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 중으로, 현재 재능기부 형식으로 초등학교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고, 교육 이수 후 코딩·메이커 융합 교육 전문 강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동조합 창업 등의 분야에 활동하게 된다.

 


한 교육생은 "장시간 전업주부로 살면서 떨어진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됐다"며 "심화 과정을 통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경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컨설팅 및 지속적인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세종시 경력 단절 여성이 희망하는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 진행되는 '정보기술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희망자는 센터로 방문하거나( 044-863-8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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