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덕대학교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제 16회 지식재산 능력시험(IPAT)에서 20여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취업연계 IP지역인재양성 사업을 통한 인재육성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덕대 학생들은 이공계의 전문분야와 특허교육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맞춤식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IPAT시험에서 대덕대학교가 운영 중인 학기별 직무별 특성화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김남윤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특허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면서 "대덕대 학생들의 취업과 실무중심의 교육을 더욱더 강화해 IP기업과 지역산업에 도움이 되는 인재들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PAT는 지식재산(특허) 역량 검증시험으로,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저작권 등 지식재산 전 분야에 관한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국가공인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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