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박보성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9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2017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체계적이고 철저한 지방보조금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앞서 김종필 위원(서산2)은 2016회계연도 결산 심사 당시 지방보조금 정산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도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팀을 신설, 지방보조금 정산 실태를 분석하는 동시에 2017회계연도 결산부터 지방보조금 총괄 정산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 위원은"결산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관련 법령개정 및 이호조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공휘 위원(천안8)은 이날"도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심사에서"감사단이라는 용어의 어감은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순화적인 용어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