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신니면 화석지구 토지 158필지 21만 8798㎡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새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법원 등기부를 정리한 뒤,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조사를 통해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등록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했다.

시 관계자는 “수치화돼 변하지 않는 경계가 구축됨에 따라 지적공부의 공신력이 높아지고, 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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