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종합운동장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24일과 27일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러시아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민 응원전을 펼친다.

시는 24일 멕시코 전(자정)과 27일 독일 전(오후 11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종합운동장 전광판으로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가로 27.6m, 세로 11.6m의 대형 LED 화면으로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어 열정적 응원전이 기대된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기원해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종합운동장 푸른 잔디에서 가족과 함께 월드컵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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