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11월말까지 주말 운영
개장일 방문시 장바구니 증정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 청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오창 미래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23일 개장한다.

오창 미래지 광역장터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장터로 운영되며 충북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이날 개장기념으로 삼겹살, 표고버섯, 딸기쥬스 등에 대한 특판세일과 함께 개장일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에는 오토캠핑장과 벼 전시체험관, 식물원 등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

8월 12일까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추첨을 통해 우수 농특산품을 나눠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권기인 지부장은 "광역장터 상설 운영으로 소규모 출하농가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 5000만원'시대를 열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창 미래지 직거래장터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에서 추진한 광역장터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도내 50여 농가가 참여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