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양심우산 로고가 적힌 우산 100여개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온양1동 주민자치센터에 비치해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양심우산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로 곤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이용대장에 이름 등을 기재하고 대여한 후 비치장소 2곳 중 편한 곳에 반납하면 된다.

전두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살기좋은 온양1동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양심우산의 호응도와 회수율을 분석해 사업 규모, 장소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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