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21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위생교육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시설에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교육은 단체급식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급식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위생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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