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21일 임직원과 고주모 회원, 영농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의 발전을 위해 유성구 하기동에 있는 새미래 농장을 방문해 조합원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조합원의 농사 발전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조합장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해 배 봉지 싸기 작업을 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조합원은 "요즘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탄동농협 일손돕기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크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탄동농협은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지난 18일과 19일 당진 석문농협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 작업을 도운 바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조합원들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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