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충청일보> 

영화 '쥬라기 월드'가 3번째 시리즈 개봉을 확정지었다.

2015년 시리즈의 새로운 부활을 알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정점을 장식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2018년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가 될 '쥬라기 월드3'의 2021년 개봉을 확정 지으며 3부작 시리즈를 완성시킨다.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공룡 테마파크가 '쥬라기 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대중이 공룡과 직접 만나는 세계를 보여주며 전세계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마블 '어벤져스'(2012)의 기록을 뛰어넘고 전세계 역대 흥행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개봉 당시 약 554만 관객을 동원하여 최고의 흥행 시리즈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어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의 인도미누스 렉스 탈출 사건으로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을 피해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서게 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공룡의 세상’을 보여주며 최고의 블록버스터 다운 위엄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개봉 첫 날 118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으며 또한 앞선 뜨거운 흥행세를 바탕으로 5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어 '쥬라기 월드'를 넘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2021년 개봉을 확정하고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 '쥬라기 월드3'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3'에서도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아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완벽한 그림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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