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견기업 대상
분양신청자격·투자 상담

[진천=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등 11개 분야로 나눠 시·군의 종합적 행정 역량을 측정했다.

진천군에 이어 단양군 2위, 충주시와 청주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군은 6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나머지 5개 분야에서 '나'등급을 받았다.

군은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다' 등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11개 시·군 중 진천군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여년간 4조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 실적에 따른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시·군종합평가 평가를 통해 진천군 공직자들의 하고자하는 의지와 적극성 등 의식의 변화를 높게 평가한다"며 "이번 성과 등 각종 군정 성과들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평가 인센티브로 받는 3억 9000여만원을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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