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공사현장 애로해소 태스크포스팀 운영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송기섭)은 도로건설공사의 재정집행 걸림돌을 조기에 해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공사현장 애로해소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민원,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설계변경이 발생할 경우 처리기간을 단축해 재정집행을 가속할 수 있도록 실정보고 fast track 방식을 도입,시행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현장 애로해소 t/f팀은 도로사업부서의 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외부전문가, 비상주감리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공사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장애요인 등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공사현장 애로해소 t/f팀이 민원인 방문 등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전문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검토해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형태로 이뤄지며 애로현장을 집중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추진동력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민원 및 사업계획 변경 등 설계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우선 시행방침을 결정한 후 공사를 시행하면서 세부 설계도서 작성을 병행하는 실정보고 fast track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의 업무처리 기간을 종전보다 50%이상 단축하는 등 업무개선을 통해 효율행정과 원활한 재정집행 추진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에도 국도32호선 신양~신풍 구간 등에서 발생한 현장애로 및 민원사항에 대해 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현안 및 민원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충청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한 바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앞으로도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행정 걸림돌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효율행정을 실천하고, 지역현안 및 민원사항을 객관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등 경기회복에 앞장서는 선도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남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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