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료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험·주의군 청소년 중 부모가 동의한 112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료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존질환검사를 통해 전문적적인 상담과 병행해 청소년들이 다른 관심사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대체활동을 접목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에 과의존 된 청소년이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모교육 또한 병행하여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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